학회안내

Korean Society of Forest Engineerning

인사말

존경하는 한국산림공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3년부터 사단법인 한국산림공학회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 임상준입니다. 한국산림공학회는 2003년 한국산림토목연구회와 한국산림생산기술연구회를 통합하여 창립한 이후, 전임 임원진과 회원분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우리나라 산림공학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한국산림공학회는 우리나라 국토녹화의 발판이 된 사방사업을 비롯하여 산림경영 및 목재수확을 위한 임도 확대 및 임업기계화를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해 왔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뒤로 하고 오늘날, 기후재난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는 새로운 도전과 기회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생태와 환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산림토목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가져오고 있으며, 친환경 목재수확을 위한 임업기계화와 작업안전에 대한 요구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림공학에 투자하는 후속세대는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후재난으로 인한 산림재난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재해예방 및 피해저감을 위한 산림공학의 역할을 더욱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첨단 ICT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고성능 임업기계 활용은 새로운 목재수확작업방법을 제시할 것입니다. 이제까지 축적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산림공학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를 위하여 선후배 회원님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노력하여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기회로 바꾸도록, 임원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 학회는 여러분들의 참여와 노력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한국산림공학회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선후배 회원 여러분과 하나 되어 나아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 한국산림공학회 회장 임상준 올림